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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예원(사진: KLPGT)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유일하게 다승을 기록중인 이예원(메디힐)이 데뷔 첫 매치플레이 대회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이예원은 15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두산매치플레이 조별예선 7조 2차전에서 2홀을 남겨둔 상황에서 3홀을 앞서며 승리를 확정했다.
전날 조별예선 1차전에서 서연정(요진건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데 이어 이날 홍현지까지 제압한 이예원은 2연승으로 승점 2를 쌓아 7조 선두에 나서 16일 있을 최가빈(삼천리)과의 맞대결에서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전날 서연정과 맞대결에서 승리한 직후 인터뷰에서 "나름대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시도했는데, 퍼트가 아쉬웠다. 버디 퍼트를 많이 놓쳐 아쉬웠다."며 퍼트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던 이예원은 이날 홍현지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직후 인터뷰에서는 "어제보다 퍼트가 많이 나아지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내일도 준비 잘 해보겠다."고 퍼트를 승리 요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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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예원(사진: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
이예원은 루키 시즌이던 지난 2022년 이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해 홍정민(CJ)과 연장 혈투를 펼친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에는 박현경(메디힐)과 결승에서 만나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데뷔 후 세 차례 출전해 두 차례나 우승 문턱에 갔지만 끝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는 못했다.
이예원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첫 매치플레이 대회 우승과 함께 상반기 3승을 달성하면서 지난 시즌 승수와 같아지게 되면서 올 시즌 목표인 다승왕에도 한 걸을 더 다가서게 된다.
이예원은 "욕심 나는 대회다. 이 대회에 세 번 나와서 두 번 결승 갔으니 자신감 있다. 또 결승 가게 되면 우승하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대회가 펼쳐지고 있는 라데나 코스의 빠른 그린 공략에 대해 이예원은 "그린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짧은 거리의 퍼트라도 거리감을 생각하며 플레이하고 있다."며 "롱퍼트는 발자국 수에서 반을 빼면 거리가 맞아서 그렇게 거리감을 조절하고 있다."고 나름의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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