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김단비 26P 17R '원맨쇼' 우리은행, KB스타즈에 역전승

WKBL/농구 / 임재훈 기자 / 2025-01-22 22:40:07
▲ 강이슬(왼쪽)의 수비를 뚫고 공격하는 김단비(사진: WKBL)

 

[SWTV 임재훈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에이스 김단비의 '원멘쇼'에 가까운 활약을 앞세워 청주 KB스타즈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우리은행은 22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B스타즈에 63-61, 2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최근 3연승을 달린 우리은행(14승 7패)은 선두 부산 BNK썸(15승6패)과 격차를 한 경기차로 좁혔다. 

반면, 3연패에 짜진 KB스타즈(7승 14패)는 5위에 머물렀다. 


우리은행은 49-46, 3점 차로 리드한 가운데 맞은 4쿼터에서 허예은과 나가타 모에, 강이슬을 앞세운 KB스타즈의 공세에 밀려 경기 종료 2분 42초를 남기고 57-59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김단비가 종료 2분 19초 전과 1분 5초 전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61-61 동점을 만들었고, 종료 15초 전엔 승부를 결정짓는 위닝샷까지 성공시키며 팀의 연승을 확정 지었다. 

우리은행의 김단비는 이날 26점을 넣고 리바운드를 무려 17나 걷어내는 엄청난 활약으로 경기를 지배했고, 신인 이민지는 3점포 3개를 포함해 13점, 한엄지는 11점 5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KB스타즈의 허예은은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인 22점(6어시스트)을 쓸어담았고, 강이슬도 3점포 4개를 포함한 13점 7리바운드, 나가타는 더블더블(11점 11리바운드)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경기 막판 김단비 한 명을 막지 못하고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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