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농구 '정선민호', 아시아컵 첫 판서 뉴질랜드에 석패

WKBL/농구 / 임재훈 기자 / 2023-06-27 07:55:30
▲ 박지수와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사진: FIB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농구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첫 판에서 뉴질랜드에 아쉬운 2점 차 패배를 당했다.


FIBA 랭킹 12위에 올라 있는 한국은 26일 호주 시드니의 올림픽 파크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3 여자 아시아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뉴질랜드(29위)에 64-66으로 졌다.

 

한국은 이날 전반 한때 23점 차까지 끌려가며 고전하다 25-41, 16점 차로 뒤진 가운데 전반을  마친 뒤 후반 들어 박지수(KB스타즈)의 견고한 플레이 속에 수비와 리바운드가 안정되고 주 득점원인 강이슬(KB스타즈), 김단비(우리은행)의 공격이 살아나며 4쿼터 막판 60-60 동점을 만들기도 했지만 경기 종료 25초 전 퍼니나 데이비드슨에게 결승 골밑슛을 내주고 패하고 말았다. 

 

박지수가 더블더블(18점 10리바운드)을 기록했고 강이슬이 3점 슛 4개 포함 18점, 김단비가 14점을 거들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국은 FIBA 랭킹이 더 낮은 뉴질랜드를 상대로 첫 판에서 첫 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패하면서 앞으로 있을 레바논(27일), 중국(28일)과의 경기에 큰 부담을 안게 됐다.

 

총 8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2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위가 4강에 직행하고 2위와 3위는 반대편 조 2, 3위와 크로스 토너먼트로 4강 진출 결정전을 치른다. 4강 진출에 성공하면 2024년 파리올림픽 예선 대회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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