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우리은행, '코로나 트러블' 신한은행 대파...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WKBL/농구 / 임재훈 기자 / 2022-04-06 07:43:55
박지현 23점, 김소니아 21점, 박혜진 17점...우리은행, 신한은행 90-65 대파
▲ 사진: WKBL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1-2022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위팀인 아산 우리은행이 4강 플레이오프 첫 판에서 '코로나 트러블'로 인해 주전 선수들이 대거 결장한 정규리그 3위팀 인천 신한은행을 대파했다. 

 

우리은행은 5일 홈 구장인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3전 2승제) 1차전에서 신한은행에 90-65, 25점 차 대승을 거뒀다. 

 

신한은행이 이날 에이스 김단비와 베테랑 가드 이경은, 한엄지, 김애나 등 코로나19 후유증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주축 선수들이 대거 결장한 가운데 우리은행은 박지현이 23점 8어시스트, 김소니아가 21점 6리바운드, 박혜진이 17점을 기록하는 등 이들 세 명의 주전 선수가 61점을 합작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들 외에도 우리은행은 벤치 멤버들이 기용될 때마다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대승에 힘을 보탰다. 이날 출전한 12명의 우리은행 선수들 가운데 득점이 없었던 선수는 나윤정 한 명 뿐이었다.

 

신한은행은 주축 선수들이 대거 결장한 가운데서도 김아름(13점), 한채진, 유승희(이상 10점) 등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것을 포함해 출전 선수 9명 전원이 득점을 기록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남은 2, 3차전에서 1승을 추가하면 2017-2018시즌 이후 4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오르게 된다.

지금까지 46차례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사례가 39회로 확률은 84.8%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오는 7일 장소를 인천으로 옮겨 2차전을 갖는다. 

 

두 팀의 플레이오프 승자는 오는 10일 오후 1시30분 청주체육관에서 정규리그 1위팀 청주 KB스타즈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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