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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BNK썸 김소니아, 박혜진(사진: WKBL)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프로농구(WKBL) 선두를 달리고 있는 부산 BNK썸이 부천 하나은행을 완파하고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았다.
BNK썸은 15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홈팀 하나은행을 상대로 시종 두 자릿수 격차의 리드를 유지한 끝에 69-50, 19점 차 대승을 거뒀다.
지난 12일 용인 삼성생명에 40점대 초반의 득점에 묶이는 졸전 끝에 패하며 4연승에 실패했던 BNK썸은 이로써 시즌 12승 3패를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아산 우리은행(10승 4패)과 격차를 1.5경기로 벌린 가운데 전반기 일정을 마감했다.
전날까지 인천 신한은행(4승 10패)과 공동 5위였던 하나은행은 이날 패배로 2연패에 빠지며 최하위인 6위(4승 11패)로 떨어졌다.
BNK썸은 이날 리바운드에서 47-26으로 하나은행을 압도했고, 3점슛에서도 박혜진, 안혜지, 김소니아가 나란히 3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고, 이소희도 한 개를 거들며 하나은행에 10-5로 크게 앞섰다.
김소니아(20점 18리바운드)와 박혜진(14점 11리바운드)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안혜지가 15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이소희가 10점 5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하나은행은 '레전드' 김정은이 15점을 넣어 WKBL 역대 개인 통산 득점 기록을 8천179점으로 늘려놓고 리바운드 6개를 잡아내며 분전했고, 진안도 12점 6리바운드, 박진영도 8점을 기록하며 안간힘을 썼지만 팀의 최하위 추락을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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