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김단비 100호 더블더블' 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5R 전승 마감

WKBL/농구 / 임재훈 기자 / 2025-02-04 07:38:03
▲ 우리은행 김단비의 슈팅(사진: WKBL)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꺾고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를 5전 전승으로 마감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우리은행은 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60-53, 7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최근 5연승이자 정규리그 5라운드 전승을 기록한 우리은행은 18승 7패로 2위(17승 8패) 부산 BNK썸과 격차를 한 경기로 벌렸다.

반면, 4연패를 당한 신한은행은 청주 KB스타즈와 공동 4위에서 단독 5위(9승 16패)로 내려앉았다.

44-38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은 우리은행은 쿼터 초반 하유정과 최이샘에게 연속 3점포를 얻어맞으며 46-46, 동점을 허용했지만 에이스 김단비가 연속 골밑 돌파로 50-46으로 다시 달아나 한숨을 돌렸고. 경기 종료 약 4분을 남기고 김단비의 노 룩 패스를 받은 박혜미의 3점포가 신한은행 림에 꽂히며 7점까지 격차를 벌려 승기를 잡았다. 


김단비는 경기 종료 약 1분을 남기고 스틸에 이은 득점으로 11점 차를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9점을 쓸어 담고 13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팀을 승리로 이끈 김단비는 여자프로농구 역대 5번째로 개인 통산 100호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우리은행은 김단비 외에 '영건' 이민지가 11점을 넣으며 5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 돋보이는 활약을 이어갔다. 

 

신한은행에선 홍유순이 16점 8리바운드, 타니무라 리카가 10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신지현이 '에이스'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단 5득점에 묶인 부분이 아쉬웠다. 신지현은 이날 3점 1개와 자유투 2개를 성공시켰을 뿐 2점슛은 10개를 던져 단 한 개도 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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