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하나은행 김정은, 女프로농구 역대 개인 최다 득점 新 '위업'

WKBL/농구 / 임재훈 기자 / 2024-12-03 07:38:04
▲ 김정은, WKBL 개인 통산 최다 득점 기록 달성 순간(사진:WKBL)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부천 하나은행의 김정은이 한국여자프로농구(WKBL) 역대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김정은은 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경기 시작 25초 만에 직접 공을 몰고 페인트존으로 들어가 득점을 성공시켰다. 

 

김정은의 프로 통산 통산 571번째 출전 경기에서 통산 득점이 8천141점으로 늘어나는 순간이었다. 

 

이로써 김정은은 정선민 전 여자 대표팀 감독이 보유중이던 종전 WKBL 역대 개인 최다 득점 기록(8천140점)을 넘어 WKBL 개인 통산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김정은은 이날 전인미답의 기록을 달성한 이후 6점을 더 보태 8득점(7리바운드)을 기록, 통산  득점 8천147의 기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김정은은 앞으로 출전하는 경기마다 WKBL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쓰게 된다. 

 

김정은의 위업 달성에도 불구하고 하나은행은 이날 삼성생명에 48-67로 대패, 삼성생명의 7연승 행진의 제물이 되고 말았다. 

 

하나은행은 이날 리바운드에서 31-41로 삼성생명에 밀린데다 야투 성공률에서도 삼성생명보다 15~20% 낮은 성공률로 열세를 면치 못했다. 삼성생명 특유의 조직적인 수비에 막혀 공격에서 전반적으로 부진한 경기를 펼친 가운데 10득점을 기록한 김하나가 유일한 두 자릿수 득점자였다. 

 

삼성생명은 강유림(3점슛 3개 포함 15점 6리바운드), 조수아(3점슛 3개 포함 14점), 키아나 스미스(3점슛 3개 포함 13점 6리바운드) 등 슈터들의 플레이가 빛을 발하며 전반에만 14점 차로 격차를 벌려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하나은행은 이날 패배로 시즌 3승 8패를 기록, 5위에 머물렀다. 개막 4연패 뒤 파죽의 7연승을 질주한 삼성생명(7승 4패)은 3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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