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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지애(사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신지애가 개인 통산 상금에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역대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신지애는 9일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2천만엔)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 이와이 치사토(일본, 10언더파 278타)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까지 299개 대회에서 13억 7202만 3405엔의 상금을 획득했던 신지애는 자신의 300번째 출전 대회였던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872만엔의 상금을 추가, 개인 통산 누적 상금을 13억 8074만 3405엔으로 늘리며 후도 유리(일본, 13억 7262만엔·496개 대회)를 제치고 JLPGA투어 역대 개인 통산 상금 1위 자리에 올라섰다.
오는 10월 만 49세가 되는 후도는 JLPGA 투어 영구 시드를 지녀 대회 출전은 계속하고 있지만 이번 대회에서도 컷을 통과하지 못했고, 그동안 상금을 거의 추가하지 못했다.
따라서 올해 JLPGA 투어 상금왕 등극을 위해 JLPGA 투어에 전념할 계획인 신지애는 앞으로 출전하는 매 대회에서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JLPGA 투어 통상 상금 1위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일본 여자 프로골프 역사를 새로 쓴 대기록의 주인공이 된 신지애는 “통산 상금 1위는 투어의 기록이지 내 기록이라고 할 수 없다. 상금도 커졌고 대회도 많아진 덕분”이라며 “후배들이 빨리 이 기록을 깨길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JLPGA 투어 통산 상금 3위는 586경기에서 13억1천983만엔을 쌓은 전미정, 4위는 610경기에서 12억5천661만엔을 벌어들인 이지희, 5위는 255개 대회에 11억엔을 번 안선주로, 이들은 최근 JLPGA투어에 거의 대회에 나서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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