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김민선7,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첫 날 선두권 "올해는 정규투어 우승"

KLPGA/골프 / 임재훈 기자 / 2025-04-19 07:13:37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1R 5언더파 67타 '공동 3위'
▲ 김민선7(사진: KLPGT)

 

[SWTV 임재훈 기자]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왕중왕전' 성격의 이벤트 대회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김민선7(대방건설)이 ‘넥센 ·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1억 6천 2백만 원) 첫 날 시즌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하며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선7은 18일 경상남도 김해에 위치한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3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한 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인 마다솜(삼천리, 7언더파 65타)과는 2타 차.

 

2023년부터 이 대회에 출전한 김민선7이 한 라운드에서 60타대 스코어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날 기록한 스코어는 시즌 베스트 스코어이기도 하다.   

 

직전 대회 'iM금융오픈'에서 시즌 처음으로 컷 통과에 실패한 김민선7은 이로써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시즌 첫 우승이자 데뷔 첫 정규투어 제패를 향한 경쟁의 기회를 얻었다. 

 

김민선7은 경기 직후 "일단 아이언 샷이 너무 좋아서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든 게 좋은 성적을 냈었던 원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과거 가야 컨트리클럽 코스에 대한 경험에 대해 "좋았던 성적은 딱히 없었다. 근데 오늘 좋은 플레이를 하면서 이 코스가 좀 쉽다는 느낌을 받고 왔다."고 말했다. 

 

지난해 위믹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데뷔 후 인연이 닿지 않았던 우승에 대한 갈증을 다소나마 해소한 김민선7은 "일단은 제가 정규 투어 우승이 하나도 없었던 것이 아쉬웠기 때문에 올해는 정규 투어 우승을 하자라는 목표로 전지 훈련을 임했다"며 "숏 게임 부분을 최대한 많이 연습을 해서 왔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많이 채워져서 올해는 우승 경쟁을 한번 해볼 만하다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민선7은 첫 우승이 걸린 남은 라운드에 대해 "일단은 그린이 좀 어렵기 때문에 그린 오버를 안 시켜서 큰 미스를 하게 되는 상황들을 막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좀 안전하게 플레이하고 기회 왔을 때 꼭 잡고 이런 플레이가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경기 운영에 대한 구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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