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KB스타즈 박지수, 개인 통산 2천 득점 돌파...역대 48번째

WKBL/농구 / 임재훈 기자 / 2021-01-28 06:59:07
KB스타즈, BNK썸에 11점 차 낙승...2위 아산 우리은행과 승차 1경기로 별려
▲박지수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사진: WKBL)

 

청주 KB스타즈의 박지수가 한국여자프로농구(WKBL) 데뷔 후 개인 통산 2천 득점을 돌파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지수는 27일 부산 BNK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홈팀 부산 BNK썸을 상대로 34분17초를 뛰며 15점 14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기록, 팀의 73-62 승리에 기여했다. 

 

전날까지 개인 통산 정규리그 1천988점을 기록중이었던 박지수는 이날 15점을 더해 통산 2천3점을 기록, WKBL 역대 48번째로 2천 득점을 돌파했다. 

 

앞서 박지수는 지난 18일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WKBL 역대 최다 경기 연속 더블-더블 신기록(23경기 연속)과 함께 역대 9번째이자 최연소(22세1개월11일)로 통산 300블록슛을 달성했고, 나흘 뒤인 23일에는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30점 2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3년 만에 생애 두 번째 30-20 기록이자 WKBL 역대 세 번째 30-20 기록을 작성하는 등 각종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KB스타즈는 이날 박지수 외에 김민정이 팀내 최다 득점인 19점을 기록했고, 주장 강아정(12점·8어시스트·7리바운드)도 공수에 걸쳐 제몫을 다하면서 한때 23점 차까지 크게 앞서는 등 리드를 내준 1쿼터를 제외하고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낙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즌 18승 5패가 된 KB스타즈는 2위 아산 우리은행(17승 6패)과 승차를 1경기로 벌리며 단독 1위를 지켰다.

반면 BNK썸은 5승 18패가 되면서 부천 하나원큐와 함께 공동 최하위로 내려갔다. BNK썸은 남은 7경기에서 1패를 더하거나 4위 삼성생명(11승 11패)이 1승을 더하면 4위까지 나가는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다.

 

이날 BNK썸이 패함에 따라 3위 인천 신한은행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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