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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은우(사진: KLPGT)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사상 7번째 동일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최은우(아마노코리아)가 무난한 스타트를 끊었다.
최은우는 18일 경상남도 김해에 위치한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36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넥센 ·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1억 6천 2백만 원) 첫 날 1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은우는 이날 10번 홀(파5)부터 라운드를 시작해 13번 홀(파3), 15번 홀(파4), 17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권에 나설 발판을 마련했지만 전반 마지막 홀인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고, 후반에도 한 타를 줄이며 가다 마지막 9번 홀(파5)에서 1.74m 파 퍼트를 놓치며 이븐파로 후반 라운드를 마감했다.
최은우는 경기 직후 "지난해 처음으로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왔을 때보다 부담감이 덜하다."며 "올해 샷감이 아직 올라오지 않았는데, 3연패를 생각하기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코스에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감을 찾아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린 스피드가 빨라서 퍼트 실수가 많았다. 코스 공략은 원하는대로 됐는데, 그린 스피드를 맞추지 못해 아쉬웠다."고 퍼트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해 12월 1일 국내 항공사에 사무직으로 근무하는 직장인과 결혼하며 '유부녀 선수' 대열에 합류한 최은우는 결혼 후 달라진 점에 대해 "확실히 심적으로 안정적"이라며 "오히려 조금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기도 한다."고 밝혔다.
왼손 약지에 스윙에 부담이 도지 않을 정도의 얇은 반지를 끼고 있던 최은우는 2라운드부터 새 신랑이 응원을 온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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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은우(사진: SWTV 스포츠W) |
최은우는 "1라운드에 생각한 것보다는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오후가 되면 바람이 강하게 많이 불기 때문에 바람을 잘 이용해서 오늘보다 나은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하며 대회 사상 유일하게 다승을 기록한 최은우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KLPGA 역대 7번째 동일 대회 3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포함해 4타례 톱10에 진입, 상금 순위 30위에 올랐던 최은우는 올 시즌 3개 대회에 출전해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공동 23위) 한 차례만 컷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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