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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WKBL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프로농구 선두 부천 하나은행이 청주 KB스타즈를 꺾고 시즌 10승에 선착한 가운데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았다.
하나은행은 2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KB스타즈에 81-72로 이겼다.
하나은행은 이로써 3연승을 내달리며 6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시즌 10승(3패)째를기록하며 단독 2위가 된 부산 BNK썸(7승 5패)과 격차를 2.5경기로 만들었다.
반면 전날 아산 우리은행 전에 이어 2연패를 당한 KB스타즈는 공동 2위에서 3위(7승 6패)로 내려섰다.
하나은행은 이날 1쿼터 KB스타즈 허예은에게 외곽포 3방을 얻어 맞으며 21-26으로 리드 당했으나 2쿼터 들어 양인영(6점 6리바운드 2블록슛)의 포스트 플레이가 살아난데 힘입어 43-35로 전세를 뒤집고 전반을 마쳤다.
반면 이틀 연속 경기를 치른 KB스타즈는 에이스 박지수가 체력적인 부담을 드러내며 시간이 흐를수록 위력이 반감됐다.
하나은행은 3쿼터 들어 KB스타즈의 허예은, 양지수가 외곽포로 추격하자 박소희, 정현의 연속 3점 슛으로 맞불을 놓으며 10점 안팎의 리드를 유지했다.
4쿼터 들어 76-72까지 추격을 허용한 하나은행은 경기 종료 1분 18초 전 진안의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슛으로 한숨을 돌린 뒤 KB스타즈가 테크니컬 파울을 받으며 어수선해진 분위기 속에 침착하게 득점을 추가하며 승세를 굳혔다.
KB스타즈는 진안과 볼을 다투던 박지수가 심판의 파울 콜에 불만을 제기하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고, 이 상황에서 김완수 감독이 테크니컬 파울 판정을 받으면서 추격의 분위기가 식었다.
하나은행은 정현이 3점 슛 5개를 포함해 17점을 올렸고, 박소희가 13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이이지마 사키와 진안이 12점씩, 양인영이 8점 6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KB스타즈는 허예은이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1점(5어시스트)을 넣으며 분전했고 박지수도 20분 52초간 13점 7리바운드로 나름대로 제 역할을 했지만 경기 중 감정 컨트롤에 실패하며 경기를 그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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