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FA 이적' 김정은 보상 선수로 '하나원큐→우리은행' 이적

WKBL/농구 / 임재훈 기자 / 2023-04-30 22:31:53
▲ 김지영(사진: WKBL)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염둥이' 김지영이 아산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30일 발표한 2023년 자유계약선수(FA) 보상선수 지명 결과 공시에 따르면 김지영은 최근 FA 자격으로 우리은행에서 부천 하나원큐로 이적한 김정은의 보상 선수로 지명 받았다.

 

김지영은 이로써 지난 2016년 WKBL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3순위(전체 9순위)로 하나원큐 유니폼을 입은 이후 7년 만에 두 번째 소속팀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인성여고 출신의 가드 김지영은 2015-2016시즌부터 8시즌 동안 하나원큐에서 정규리그 212경기를 뛰며 경기당 평균 18분 54초를 뛰었고, 4.8점, 1.8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빠른 스피드와 다채로운 스킬을 바탕으로 과감한 골밑 돌파를 즐기는 스타일로, 최근에는 외곽슛 능력까지 보여주고 있는 전천후 가드로서 2022-2023시즌 정규리그 3라운드 기량발전상, WKBL 정규리그 시상식 모범선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지난 시즌까지 청주 KB스타즈에서 활약했던 포워드 엄서이는 최근 하나원큐에서 FA로 이적한 김예진의 보상선수로 지명 받아 새 시즌부터는 하나원큐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다.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전체 3순위)로 부산 BNK썸의 지명을 받았던 엄서이는 곧바로 트레이드를 통해 KB스타즈로 이적, 2시즌을 활약했다. 정규리그 통산 기록은 47경기 출전에 경기당 평균 11분 51초 출장, 3.0점, 2.5리바운드, 1.0어시스트.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