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인터뷰] 시즌 최고 성적 도전하는 한아름 "욕심 부리지 않고 차분하게"

KLPGA투어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3R 믹스트존 코멘트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10-10 19:52:29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아름이 KLPGA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사흘째 경기에서 +2포인트를 얻는데 그쳐 중간 합계 +35포인트로 공동 5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게 됐습니다.

선두 유현조(+46)와 격차는 11포인트로 역전 우승을 노리기에는 다소 격차가 벌어진 상태지만 마지막 날 경기 결과에 따라 시즌 최고 성적과 함께 상금 순위에서도 현재 61위인 상금 순위를 시드 유지권 순위로 끌어올릴 수 있게 됩니다.

어쩌면 올 시즌 전체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라운드를 앞둔 한아름의 각오를 들어봤습니다.
 
 

Q. 1라운드 인터뷰 때는 아쉬운 점이 하나도 없다고 하셨는데, 오늘은 아쉬움이 많이 남아 보입니다. 소감이 어떠신가요?

A. 한아름: 첫날 없었던 아쉬움이 오늘 다 나온 것 같습니다. 오늘은 샷에서도 아쉬운 게 많았고, 핀에 바짝 붙어주는 샷이 나왔다면 버디가 더 많이 나왔을 텐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또한 1·2라운드에 비해 퍼팅도 잘 들어가지 않아서 그 점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00:00]

Q. 경기가 끝난 뒤 한참 동안 연습 그린에서 시간을 보냈는데, 어떤 부분을 점검하셨나요?

A. 한아름: 내일 퍼팅을 더 잘하면 성적이 더 올라갈 것 같아서 점검했습니다. 남들보다 못 쳤으면 연습을 더 해야 하니까 연습 그린에 조금 더 있었습니다. [00:28]

Q. 사흘 연속 선두권에서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내일 최종 라운드는 어떤 경기를 펼치고 싶으신가요?

A. 한아름: 현재 5위에 위치해 있어서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이 마음을 계속 가지고 가면 욕심 때문에 오히려 안 좋은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욕심을 버리고 차분하게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임한다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00:49]

Q. 어찌 보면 내일 하루가 올 시즌 전체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하루가 될 수도 있는데, 현재 기분이 어떠신가요?

A. 한아름: 사실 요즘 잠을 잘 못 잤습니다. 우승하는 상상도 해보고, 첫날 잘 쳤지만 둘째 날 떨어지는 상상도 해봤는데, 막상 생각했던 것보다는 그렇게까지 떨리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01:18]

Q. 내일 본인의 경기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나 집중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한아름: 오늘도 그렇고 내일도 장타자들과 함께 치게 되는데, 거기에 휘말려서 욕심을 부리다 보면 미스샷이 많이 나옵니다. 남들을 의식하지 않고 차분하게 제 경기를 해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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