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인터뷰] 박현경, 코스레코드 타이 & 시즌 베스트 라운드..."역그립으로 바꾼 것이 주효"
KLPGA투어 대보하우스디챔피언십 2R 코멘트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11-07 19:47:35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박현경이 2026시즌 KLPGA투어 최종전 '대보하우스디 챔피언십' 둘째 날 7언더파 65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순위를 39계단이나 끌어올려 공동 12위(4언더파 140타)로 뛰어올랐습니다.
박현경이 기록한 7언더파 65타는 서원힐스 코스의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이며, 박현경이 올 시즌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의 대회에서 기록한 한 라운드 최소타 기록입니다.
Q. 오늘 경기를 총평하자면?
A. 최근 경기에 비하면 100점 만점에 100점입니다.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경기력이 너무 좋았고,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어 즐겁게 플레이했습니다. [00:00]
A. 어제는 정그립을 잡았는데 숏퍼팅 시 불안함이 있어 쓰리퍼팅이 3개나 나오고 찬스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00:27] 반면 오늘은 나갈 때부터 역그립을 잡고 18홀 내내 쳤더니 미스가 전혀 없었습니다. 중거리 퍼팅과 버디 찬스를 잘 살려 타수를 많이 줄일 수 있었습니다. [00:52]
Q. 경기 중간이나 상황에 따라 퍼팅 그립을 자주 바꾸는편인가요?
A. 네, 능수능란하게 바꾸는 편입니다. 작년부터 감이 안 좋을 때마다 역그립과 정그립을 오가며 연습하고 경기에서도 활용했기 때문에 전환 시 이질감이 별로 없습니다. [01:10]
Q. 내일(최종 라운드)도 역그립을 잡을 예정인가요?
Q. 이번 시즌 전체를 돌아본다면 스스로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A. 상반기 때까지는 제 자신에게 80점 정도를 줬지만, 8월 하반기부터는 경기력이 잘 올라오지 않아 아쉬움이 컸습니다. [02:04] 투어 8년 차에 처음 겪어보는 난조였지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잘 안될 때도 한결같이 응원해 주신 팬분들 덕분에 무너지지 않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02:24]
Q. 내일 마지막 라운드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준비하고 싶으신가요?
A. 순위나 타수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골프 감각을 찾고 제 플레이 성향을 되찾는 것이 우선입니다. [03:03] 최근 걱정과 불안이 많았는데 오늘 "그냥 치자"는 마음으로 쳐서 결과가 좋았습니다. 내일도 특정 결과를 억지로 만들어내기보다 과정 하나하나에 집중하겠습니다.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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