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8 세계여자핸드볼 5전 전승 '조 1위'...일본과 8강 다툼
최지현
jhyoun0701@gmail.com | 2018-08-14 09:21:23
한국 18세 이하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조별리그를 5전 전승으로 마쳤다.
오성옥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린 제7회 18세 이하 여자핸드볼 세계선수권대회 7일째 조별리그 D조 5차전에서 유럽의 강호 프랑스를 45-39로 물리쳤다.
우리나라는 우빛나(황지정산고)가 12골, 박소연(삼척여고)이 10골 등 골을 퍼부어 4승으로 공동 선두였던 프랑스를 제압했다. 박소연은 경기 최우수 선수(MVP)로 뽑혔다.
오성옥 감독은 경기직후 국제핸드볼연맹(IHF)과의 인터뷰에서 "프랑스는 우리의 약점을 알고 있었다. 특히 공격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노력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조 1위로 16강에 오른 우리나라는 C조 4위 일본과 광복절인 15일에 8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이번 대회에는 24개 나라가 출전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4개 팀이 16강부터 단판 승부로 우승팀을 정한다.
올해 U-18 세계여자선수권 16강에 오른 팀 가운데 조별리그를 5전 전승으로 마친 나라는 한국과 러시아, 헝가리 등 3개국에 불과하다. 또 비유럽국가로는 한국과 일본, 튀니지 등 3개 나라만 16강에 진출했다.
우리나라는 이 대회에서 1회 대회인 2006년 준우승, 2016년 3위 등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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