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여자프리미어당구리그 '2018 알바몬 WPBL', 31일 개막
최지현
jhyoun0701@gmail.com | 2018-07-27 14:20:18
세계 최초로 출범한 여자프리미어당구리그(WPBL)가 오는 31일 개막한다.
지난 6일 여자프리미어당구리그인 '2018 알바몬 WPBL(총상금 1억 6천만원)'이 출범식을 가졌다. WPBL은 당구의 스포츠적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대한당구연맹과 빌리어즈TV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로, 한국에서 불고 있는 당구 붐을 전 세계로 퍼트리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마침내 막을 올리는 '2018 알바몬 WPBL'은 국내외 여자 3쿠션 최강자 12명이 ‘심리스’, ‘잔카’, ‘벤투스’, ‘파워풀엑스’ 등 4개 구단에 소속되어 약 5개월 동안 정규리그를 치른 뒤, 11월 6일부터 8일까지 포스트시즌(챔피언 결정전)을 진행해 첫 우승팀을 가린다.
출범식 이후 WPBL은 9, 10일 양일간 대회 출전 선수를 가리기 위한 선발전을 진행했다. 이날 선발전에는 한국과 일본 등 여자 3쿠션 선수 50여명이 출전 신청을 하며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WPBL 정규리그는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리는 1차 리그를 시작으로 총 5차 리그가 10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리그는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9월 18일~20일)'와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10월 31일~11월 4일)' 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화, 수, 목요일 경기를 만나볼 수 있다.
정규 리그 경기는 개인전으로 치러지며 양 팀 선수 3명이 1명씩 차례로 맞붙어 승부를 가린다.
이후 총 36경기(90게임) 승점으로 정규 리그 순위를 정하며 이 중 상위 2개 팀이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여 원년 챔피언을 가린다. 원년 챔피언을 가리는 챔피언 결정전은 3일 동안 총 9번의 경기를 치른 후 결정된다.
총상금 1억 6,000만원이 걸려 있는 원년 리그에서는 경기마다 승자 100만원, 패자 30만원 등의 상금을 받게 되며, 정규리그 우승팀이 2,000만원, 준우승팀은 1,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그밖에 하이런(연속득점) 상금과 베스트 애버리지, 인기선수, 베스트드레서 등 개인 상금도 책정되어 더욱 많은 볼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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