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무구루사, 숙소에서 스테이크 굽다가 화재경보기 작동 '소동'
편집국
sportopic@naver.com | 2017-07-10 11:33:28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 근방의 한 숙소에서 화재경보기가 울리는 소동이 있었다.
바로 가르비네 무구루사(스페인)가 머무르는 숙소에서 스테이크를 구우며 발생한 연기 때문에 화재경보기가 작동한 것.
무구루사는 “윔블던에 올 때 마다 숙소에서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며 혀를 내둘렀다.
그는 화재경보기가 울렸던 상황을 설명하며 “우리는 스테이크를 굽고 있었는데 고기가 너무 많아서인지 연기가 자욱했다”며 “화재경보기가 요리하는 곳 바로 밑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구루사는 “‘도대체 왜 화재경보기를 저기에 설치한 거야’하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무구루사는 “20분 정도 지속됐던 것 같다”며 “무섭기도 했고 뭘 해야 할 지 모르겠더라. 고작 스테이크 때문에 이렇게 된 건가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무구루사와 팀원들은 연기 때문에 화재경보기가 울리는 바람에 식사는커녕 방 안을 환기시키기 위해 부채질을 하는 등 시간을 보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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