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시크녀' 할렙, “샤라포바 있으나 없으나 내겐 똑같아”
편집국
sportopic@naver.com | 2017-05-10 12:02:58
[스포츠W=장미선 기자] 시모나 할렙(루마니아)이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를 비판한 유지니 부샤드(캐나다)의 발언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부샤드는 앞선 2회전 경기에서 샤라포바를 꺾은 후 “경기 전에 꽤 감명을 받았다. 왜냐하면 평소에 말을 하지 않던 많은 선수들이 나에게 다가와 행운을 빌어줬고 테니스계에 있는 사람들로부터도 역시 많은 응원의 메시지를 받았기 때문이다”고 밝힌 바 있다.
할렙은 이를 두고 “나는 부샤드를 응원하지 않았다. 사실 우리는 서로 말하지 않는다”며 “그녀는 좀 다른 데가 있다. 이를 통해 그녀를 판단할 수는 없지만 존경할 수도 없다. 뭐라 할 말이 없다”고 자신과는 아무 상관이 없음을 말해 보였다.
그는 샤라포바에 관해서도 “그녀가 돌아왔지만 별 생각 없다”며 “선수들 모두가 겨루기 힘든 최고의 선수들이다. 샤라포바가 있으나 없으나 나에겐 똑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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