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인터뷰] 김지수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 1R 인터뷰 "존버 하겠습니다"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6-20 08:08:52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지수가 19일 경기도 안산시 소재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6,72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총 상금 10억원) 첫 날5언더파 67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Q. 오늘 경기 소감은?
A. 이번 코스는 일단 최대한 러프를 피하자는 생각으로 들어왔다. 큰 실수 없이 경기를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
Q. 오늘 가장 잘 풀린 요소를 꼽는다면? 페어웨이 적중률이 높은 편이었나?
A. 오늘 페어웨이를 잘 지킨 것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그린 위에서 퍼트가 기대 이상으로 너무 잘 떨어져 준 덕분에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었다.
Q. 올 시즌 상반기에 우승 경쟁도 펼치고 여러 차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렇게 좋은 흐름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이라 생각하나?
A. 결국 ‘경기 흐름’의 차이인 것 같다. 샷이나 퍼트가 뜻대로 안 되는 날이 있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예선 통과를 해내면서 실전 감각을 계속 유지했던 것이 지금의 좋은 경기력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Q. 더헤븐CC 코스가 까다로워졌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A. 코스 세팅이 확실히 까다로워졌지만, 공략할 때 '절대 가지 말아야 할 위험한 러프 구역'이 따로 정해져 있다. 그 특정 러프 구역들만 철저하게 피해 간다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느꼈다.
A. 사실 예전 대회들을 돌아보면 이곳에서 좋은 기억이 별로 없다. 그래서 오늘 좋은 성적으로 경기를 끝냈는데도 내심 얼떨떨한데 남은 이틀 동안 특별한 전략을 세우기보다, 맛있는 밥 잘 챙겨 먹고 잠 푹 자면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겠다.
Q. 성공적인 상반기 마무리를 위해 마음속으로 다잡고 있는 구체적인 목표가 있다면?
A. 지금처럼 내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묵묵히 해나가면 될 것 같다. 조급해하지 않고 필드 위에서 끈질기게 버티다 보면, 조만간 좋은 기회나 우승 같은 결실이 언젠가는 찾아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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