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인터뷰] '시즌 베스트 라운드' 김서윤,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 1R 인터뷰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6-20 08:11:24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서윤(등록명: 김서윤2, 셀트리온)이 19일 경기도 안산시 소재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6,72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총 상금 10억원) 첫 날5언더파 67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5언더파 67타는 올 시즌 김서윤의 한 라운드 최소타 기록입니다.
Q. 전체적으로 경기가 어떻게 흘러갔나?
A. 그냥 '오늘 최대한 즐겁게 치자'고 스스로에게 계속 주문을 걸었다. 초반에 찬스를 몇 번 놓치면서 기분이 약간 다운되기도 했지만, '아직 남은 홀이 많으니 즐기면서 플레이하자'고 마음을 다잡았다. 내 샷을 의심하지 않고 차분하게 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Q. 오늘 특히 잘 풀린 플레이와 반대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A. 사실 오늘 페어웨이 적중률 자체가 아주 좋지는 않았다. 그런데 공이 페어웨이 좌우측 끝 라인에 아슬아슬하게 걸려 살아나 주는 등 운이 좀 좋았던 것 같다. 대신 페어웨이를 놓쳐 러프에 빠졌을 때, 거리 계산을 정교하게 해낸 덕분에 러프에서의 세컨드 샷을 다 잘 붙여낼 수 있었다.
Q. 남은 라운드 동안 어떤 부분에 가장 집중할 생각인가?
A. 일단 페어웨이를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 마지막 날로 갈수록 핀 위치가 까다로워지기 때문에, 페어웨이를 지키지 못하면 버디 트라이 자체가 어려워진다. 드라이버 샷을 페어웨이로 잘 보내는 데 집중할 생각이고, 아이언 샷이나 퍼트는 지금 좋은 감을 유지하며 하던 대로 플레이하겠다.
Q. 최근 들어 리더보드 상단에 자주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만큼 목표 의식도 남다를 것 같은데, 이번 대회 목표와 상반기 마무리 계획은?
A. 최근 흐름이 계속 좋았는데, 지난주 대회에서는 나도 모르게 너무 '결과'에만 갇혀서 내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 결국 예선 탈락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거뒀는데, 기술적인 문제라기보다는 멘탈적인 문제였던 것 같다. 그래서 앞으로는 너무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그저 지금처럼 즐겁게 단순하게 플레이하려고 한다. 그렇게 매 라운드에 집중하다 보면 좋은 성적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거라 믿는다.
#KLPGA투어 #인카금융더헤븐마스터즈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