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코리아리그] SK, 부산시설공단에 극적인 역전승...김선화 역전 결승골
최지현
jhyoun0701@gmail.com | 2019-02-02 23:45:04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디펜딩 챔피언' SK슈가글라이더스가 리그 선두를 질주하던 부산시설공단에 일격을 가했다.
SK는 2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부산시설공단과의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 경기에서 종료 1분을 남기고 터진 유소정과 김선화의 연속골에 힘입어 30-29, 한 골 차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선두 부산시설공단(10승 2패)에 시즌 두 번째 패배를 안긴 SK는 8승1무3패를 기록, 3위를 유지했으나 2위 삼척시청(9승 3패)을 바짝 추격했다.
전반에 13-19로 6골이나 뒤진 SK는 후반 들어 김선화와 조아람의 연속 득점으로 간격을 좁히기 시작했고, 후반 17분이 지나면서 1골 차까지 격차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이후 SK는 종료 9분여를 남기고 최수지의 득점으로 25-25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일진일퇴의 공방을 이어가던 SK는 종료 1분 전까지 28-29로 뒤지며 패배 직전까지 몰렸으나 부산시설공단 선수들이 연이어 2분간 퇴장을 당한 상황이었던 종료 50초 전 유소정이 7m드로우로 동점골을 성공시킨 데 이어 종료 10초 전 김선화가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전세를 뒤집었다.
부산시설공단은 류은희가 경기 종료 직전 슛을 시도했지만 SK 골키퍼 이민지에 막혔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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