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이, 혼다 LPGA 타일랜드 이틀째 '노보기' 선두…김아림·최혜진 공동 8위

혼다 LPGA 타일랜드 2R 5언더파 67타...중간 합계 15언더파 129타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2-21 23:37:40

▲ 이와이 아키에(사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데뷔한 이와이 아키에(일본)가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에서 이틀째 선두를 달렸다. 
 
이와이는 21일 태국 파타야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린 대2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전날 보기 없이 버디 10개를 몰아치며 대회 18홀 최소타 타이 기록과 함께 단독 선두에 나섰던 이와이는 이로써 중간 합계 15언더파 129타를 기록, 이틀 연속 노보기 행진을 이어가며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이는 경기 직후 "오늘 좋은 플레이를 보였다. 버디를 많이 기록했다. 동생과 함께 LPGA 투어에 서 뛰는 것은 정말 재밌다"고 했다.
 
이와이의 쌍둥이 동생 이와이 치사토는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6승을 거둔 이와이는 작년 12월 LPGA투어 Q시리즈 공동 5위에 오르며 올 시즌 LPGA투어 카드를 확보했다. 

이 대회는 2024시즌 LPGA 투어 CME 글로브 포인트 상위 80위 안에 든 선수에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대회로, 올해 데뷔한 신인 선수가 출전할 수 없지만 이와이는 스폰서 초청 선수 자격을 얻어 이번 대회에 출전 중이다. 
 
김아림과 최혜진은 이날 각각 6타 와 3타를 줄이며 이틀 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버디 8개, 보기 2개를 스코어 카드에 적어낸 김아림은 전날(33위)보다 25계단 뛰어올랐고, 최혜진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전날(7위)보다 한 계단 내려왔다. 

김아림은 "샷이 훌륭했다. 3주 전보다 좋았다. 아름다운 코스지만, 쉽지 않다. 지난해보다 자신감을 얻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자인 김아림은 이번 대회 에서 시즌 두 번째이자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투어 4년 차인 최혜진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생애 첫 투어 우승으로 기록된다.

이소미는 이틀 합계 6언더파 138타 공동 12위, 이 대회 3회 우승 기록을 보유한 양희영 은 이틀 합계 5언더파 139타 공동 15위다.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고진영은 이날 1타를 잃으며 이틀 합계 4언더파 140타 공 동 28위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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