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 임희정, 상상인·한경TV 오픈 사흘 연속 선두
KLPGA투어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 3R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2위 이소미와 1타차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3-10-21 23:37:03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사막여우' 임희정(두산건설위브)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총상금 12억원)에서 사흘 연속 단독 선두를 달렸다.
임희정은 21일 경기도 양주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물길·꽃길 코스(파72·6천60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한 개, 보기 3개를 범해 2오버파 74타로 주춤했다.
이로써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임희정은 2위 이소미(대방건설, 9언더파 207타)에 한 타 앞선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지난해에 당한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등 부위에 통증에 시달려왔고, 손목과 발목 부상까지 겹치면서 22개 대회에서 우승 없이 16차례만 컷을 통과해 4차례만 톱10을 기록하며 상금 순위가 46위까지 떨어진 상태인 임희정은 이로써 지난해 6월 한국여자오픈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통산 6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하지만 전날 2라운드에서 2위와 5타 차까지 벌어졌던 격차가 한 타 차로 줄어든데다 3위 김민선7(대방건설, 8언더파 208타), 4위 지한솔(동부건설, 7언더파 209타) 등 근소한 격차로 추격해 오는 경쟁자들이 많아 대회 마지막 날 최종 라운드에서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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