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TV] 블로바, '회전 지존' 시프린 빠진 알파인 스키 월드컵 회전 정상 '통산 14승'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0-02-16 23:21:37
페트라 블로바(슬로바키아)가 '회전 지존' 미카엘라 시프린(미국)이 결장한 가운데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회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블로바는 16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크란스 고라에서 열린 2019-2020 FIS 알파인 월드컵 회전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7초56을 기록, 웬디 홀드너(스위스, 1분47초80), 카타리나 트루페(오스트리아, 1분48초45)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월드컵 회전에서 3차례 우승한 블로바는 이번 시즌 평행 회전에서도 2회, 대회전에서도 1회 우승, 이번 시즌에만 6번째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월드컵 통산으로는 14승째다.
블로바는 이날 1차 시기에서는 54초81로 결승선을 통과, 3위에 머물렀으나 2차 시기에서 완주한 26명의 선수들 가운데 유일한 52초대 기록(52초75)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시프린은 이달 초 아버지 제프 시프린이 6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남에 따라 월드컵 출전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외신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프린이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시프린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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