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시즌 첫 단독 선두...페퍼저축은행 '셧아웃'
이범준
sportswkr@naver.com | 2023-02-15 22:37:56
[스포츠W 이범준 기자] 흥국생명이 마침내 현대건설을 제치고 시즌 첫 단독 선두에 나섰다.
흥국생명은 1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홈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에 세트 스코어 3-0(25-17 25-18 25-19)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누적 경기 수가 적었던 시즌 초반을 제외하면 개막 이래 사실상 첫 선두 자리다.
이날 흥국생명 김연경(19점),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16점) 쌍포가 35점을 합작하며 제 몫을 했고 이주아(10점)도 중앙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의 선두 도약에 힘을 보탰다.
페퍼저축은행은 니아 리드(22점)가 양팀을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국내 공격진의 득점 지원이 부진하면서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지난 10일 선두를 달리던 현대건설과의 홈경기에서 풀세트 역전승을 거두며 1위 경쟁에 갈길 바쁜 현대건설의 발목을 잡은 페퍼저축은행은 이날 흥국생명에 완패하며 시즌 3승 25패를 기록, 최하위와 승점 9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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