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서윤, 시즌 4번째 여중부 한국新…전국중·고등 육상선수권 100m '11초81' 우승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7-18 22:34:43

▲ 왕서윤(사진: 대한육상경기연맹)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 육상 단거리 유망주 왕서윤(서울체중)이 올 시즌 네 번째 여중부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왕서윤은 17일 강원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회장배 제24회 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중부 100m 준결선에서 11초81의 여중부 한국 신기록을 작성한 뒤 이어진 결선에서 11초90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왕서윤이 이날 작성한 신기록은 지난 5월 2일 전남 목포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중등부 100m 결선에서 작성한 종전 여중부 한국기록(11초83)을 두 달 만에 이를 0.02초 단축한 기록이다. 

특히 왕서윤의 이날 기록은 성인 선수인 김주하(시흥시청, 11초76)에 이은 올 시즌 국내 여자부 100m 랭킹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기도 하다.

2012년생으로 중학교 2학년인 왕서윤은 5월 부산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여자 중등부 200m(24초34)와 400m 계주(47초20) 모두 중등부 한국신기록을 작성한 데 이어 이날 시즌 네 번째  중등부 한국기록을 갈아치웠다. 



왕서윤은 "세심하게 지도해주신 코치님과 재활을 도와주신 선생님의 조언이 이번 기록 수립의 원동력이다. 특히 평소 아버지께서 자세 교정에 대해 많은 조언을 해주셨는데,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신경 쓴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올 시즌 목표는 11초7대에 진입하는 것"이라면서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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