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정 해트트릭' 한국 女축구, 우즈베키스탄 꺾고 8년 만에 AG 4강행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9-25 22:30:14

▲ 사진: 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 9골을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결승에 진출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5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윤수정(수원FC 위민)과 멀티골을 기록한 최유리(이상 수원FC 위민)의 활약을 앞세워 우즈베키스탄에 6-3, 3골 차 승리를 거뒀다. 
 
앞서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북한을 상대로 천금의 동점골을 터뜨렸던 윤수정은 이날 세 골을 몰아치며 이번 대회 4골을 기록,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3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한 이후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서 8강 탈락의 고배를 들었던 한국은 이로써 8년 만에 4강에 복귀했다.

대표팀은 29일 시즈오카현 후쿠로이에서 홈팀 일본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편, 한국 대표팀의 주축 공격수 강채림은 이날 후반 15분경 발목 부상으로 강태경(서울시청)과 교체돼 앞으로 있을 일본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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