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도로공사, 개막 5경기 만에 첫 승...부키리치 31점 맹활약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3-11-02 22:29:47

▲ 한국도로공사 반야 부키리치(사진: KOVO)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디펜딩 챔피언 한국도로공사가 시즌 개막 5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도로공사는 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홈팀 정관장에 세트 스코어 3-0(25-21 25-22 25-20)으로 이겼다.

시즌 개막 이후 4연패의 수렁에 빠져있던 도로공사는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획득, 시즌 1승 4패 승점 5로 페퍼저축은행(1승 4패·승점 3)을 최하위로 밀어내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도로공사의 외국인 선수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는 62.79%에 이르는 높은 공격 성공률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31점(후위 공격 7개, 서브 에이스 3개 포함)을 쓸어 담으며 팀의 시즌 첫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 아시안쿼터로 도로공사의 유니폼을 입은 타나차 쑥쏫(등록명: 타나차)도 11점을 올리며 제몫을 했고, 미들 블로커 배유나도 7점을 보탰다. 이번 시즌 전체 1순위로 도로공사에 입단한 신인 미들블로커 김세빈은 4개의 블로킹을 잡아내며 6점을 올려 강한 인상을 남겼다. 
 
수비에서는 주전 리베로 임명옥과 '국가대표 리베로' 문정원이 나란히 12개씩 디그를 걷어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반면, 정관장은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 19점)와 지오바나 밀라나(등록명 지아, 18점)가 37점을 합작하며 분전했지만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미미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