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율, 핸드볼 H리그 여자 신인 드래프트 '0순위' 충남개발공사 지명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10-27 21:26:36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은율(LB/CB 정신여고)이 한국핸드볼연맹이 주관한 신한 super SOL 26-27 핸드볼 H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여자부 신생팀 충남개발공사에 '0순위'로 우선 지명됐다.
 
김은율은 27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개최된 26-27 H리그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신생팀으로서 우선 지명권을 행사한 충남개발공사의 지명을 받았다. 
 
▲ 김은율(사진: 한국핸드볼연맹)
 
김은율은 2025년과 2026년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25년 제11회 아시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 3위, 2026년 제18회 아시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 2위에 올랐다. 
 
김은율은 "높은 순위에 뽑아주셔서 감사하고, 이에 맞게 훈련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충남개발공사가 김은율을 '0순위' 우선 지명한 이후 기존 구단들이 진행한 1라운드 지명에서는 모든 팀이 지명권을 행사했다. 
 
1순위 지명에서는 서울시청이 김가영(GK 한국체대)을 선택했다. 
 
김가영은 2022년과 2023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2022년 제9회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 1위, 2023년 제17회 아시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 1위에 올랐다. 
 
김가영은 "언제나 믿고 응원해준 사랑하는 엄마에게 감사하고, 좋은 경기력으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순위에서는 대구광역시청이 김송원(RW/RB 한국체대)을 지명했다. 2022년과 2023년 청소년 국가대표로 제9회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 1위와 제17회 아시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 1위를 차지했다. 김송원은 제가 받은 걸 다시 보답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3순위 지명에서 광주도시공사가 이수아(RW 인천비즈니스고)를 선택했다. 2025년과 2026년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약한 이수아는 "많이 부족하지만, 저의 기량을 펼쳐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4순위에서는 인천광역시청이 신다빈(GK 천안공고)를 선발했다. 신다빈은 2025년과 2026년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5순위에서는 경남개발공사가 조은율(RB 정신여고)를 지명했다. 조은율은 2025년과 2026년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2025 제11회 아시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 3위에 올랐다.


6순위에서 삼척시청이 이채민(LB 대구체고)을 선발했다. 2023년과 2026년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약한 이채민은 "믿고 뽑아준 만큼 믿음에 보답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7순위에서는 SK슈가글라이더즈가 김지영(CB 정신여고)을 지명했다. 김지영은 2024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8순위에서는 부산시설공단이 김은지(LW 정신여고)를 선택했다. 김은지는 2026 핸드볼코리아전국중고등선수권대회 1위 및 베스트7에 선정됐다.


9순위로 충청남도개발공사가 2025년과 2026년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약한 임지민(GK 인천비즈니스고)을 지명했다.


이번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충청남도개발공사가 임지민(GK 인천비즈니스고)과 권승연(LB 천안공고), 김경서(CB 대구체고), 윤예진(LW/RB 위덕대)을 추가로 영입했다. 경남개발공사가 김태연(GK 정신여고)과 하지현(PV 경남체고)을, 서울시청이 정다호(PV 정신여고)를, 대구광역시청이 최선영(NB/CB/LW 위덕대)을, 인천광역시청이 이민지(PV 천안공고)를 각각 선택했다.
 
한편 이번 드래프트에서 여자부에는 2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H리그 여자부는 내년 1월 8일 '디펜딩 챔피언' SK슈가글라이더즈와 준우승팀 삼척시청이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치르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4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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