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실바 32점 폭발' 5위 GS칼텍스, 4위 기업은행 꺾고 '턱밑 추격'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2-02 22:25:38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GS칼텍스가 외국인 주포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의 괴력에 가까운 화력을 앞세워 IBK기업은행을 꺾고 연승을 달렸다. (사진: KOVO)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GS칼텍스가 외국인 주포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의 괴력에 가까운 화력을 앞세워 IBK기업은행을 꺾고 연승을 달렸다. 
 
GS칼텍스는 2일 화성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기업은행에 세트 스코어 3-1(25-15 15-25 25-17 25-23) 승리를 거뒀다.
 
GS칼텍스는 1세트에만 팀 블로킹 8개를 잡아내며 기업은행의 예봉을 차단했고, 기업은행의 리베로 임명옥이 부상으로 경기 도중 이탈한 약점을 공략, 10점 차 리드로 세트를 선취했지만 2세트게 같은 10점 차 스코어로 기업은행에 세트를 내줘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승부의 분수령이 된 3세트. GS칼텍스는 혼자 8점을 낸 실바의 공격을 앞세워 다시 세트 점수 2-1을 만든 뒤 4세트에서도 리시브가 흔들리며 6-12로 끌려가던 경기를 실바의 화력을 앞세워 '뒤집기'에 성공했다. 
 
GS칼텍스는 4세트 22-22 동점 상황에서 실바의 연속 공격 득점으로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고, 이어 기업은행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의 공격 범실이 이어지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직전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극적인 '리버스 스윕' 승리를 거둔 데 이어 이날까지 2연승을 달리며 승점 3을 추가한 5위 GS칼텍스는 승점 38(13승 13패)을 기록, 4위 기업은행(승점 39·12승 14패)과 격차를 승점 1로 좁히며 턱밑까지 추격했다. 

아울러 포스트시즌 진출의 마지노선인 3위 현대건설(15승 10패 승점 45)과 승점 차를 한 자릿수로 좁혔다.
 
3,4세트에만 20점을 몰아친 GS칼텍스 실바는 이날 양 팀을 통틀어 최다 득점인 32점을 쓸어담으며 기업은행 빅토리아(21점)과 외국인 주포 맞대결에서 완승, 팀 승리를 이끌었다. 
 
GS칼텍스는 이날 팀 블로킹(16-9)과 서브 득점(8-4)에서도 모두 기업은행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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