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시즌 최다 연패 타이 '20연패'...GS칼텍스에 '역스윕' 역전패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4-02-06 22:23:13

▲ 사진: KOVO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역대 최다 연패 타이 기록의 불명예를 떠안았다. 
 
페퍼저축은행은 6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1,2세트를 따내며 연패 탈출의 기대감을 높였으나 이후 세 세트를 내리 내주며 세트 스코어 2-3(25-21 25-21 20-25 22-25 7-15)으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날 외국인 주포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가 결장한 공백에도 불구하고 박정아가 팀내 최다 득점인 26점을 올리며 득점을 주고했고, 이한비(14점) 엠제이 필립스(등록명 필립스, 13점), 박경현(11점) 등이 분전하며 먼저 두 세트를 얻었지만 GS칼텍스의 끈질긴 추격에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지난해 11월 15일 도로공사전부터 이날까지 20연패를 당한 페퍼저축은행(2승 25패 승점8)은 2012-2013시즌 정관장(당시 구단명은 KGC인삼공사)이 기록한 단일 시즌 최다 연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오는 10일 IBK기업은행(원정)과 경기를 앞두고 있는 페퍼저축은행은 이들 두 경기에서 모두 패하면 프로배구 여자부 역대 최다 연패 신기록의 불명예를 안게 된다.  
 
GS칼텍스는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가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36점을 쓸어담은 가운데 유서연(13점), 강소휘(10점)가 뒤를 받치면서 대역전승을 이끌어냈다. 이날 승리로 승점 2를 보탠 GS칼텍스는 시즌 16승 10패 승점 45로 4위 정관장(13승 13패 승점 41)과 격차를 승점 4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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