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정관장 인쿠시, 데뷔전 두 자릿수 득점-범실 7개 '절반의 성공'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12-19 22:20:38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배구 예능 '신인 감독 김연경'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국내 프로배구단 입단의 꿈을 이룬 정관장의 아시아쿼터 선수 인쿠시(몽골 이름: 자미얀푸렙 엥흐서열)가 V리그 데뷔전에서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인쿠시는 1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 홈팀 정관장의 스타팅 멤버로 이름을 올려 4세트를 모두 소화하며 서브 득점 1개, 블로킹 2개를 포함해 11점(공격 성공률 33.33%)을 올리고, 수비에서는 11개의 디그를 걷어 올렸다.
예상보다 안정된 경기력으로 공격에서 자네테(23점), 정호영(12점)에 이어 팀 내 득점 3위를 기록했지만 데뷔전의 긴장감과 중압감, 그리고 V리그 실전 적응 부족의 문제를 드러내며 수비에서 약점을 드러낸 부분은 보완이 필요하다.
GS칼텍스는 컨디션 난조로 10경기를 결장한 아시아 쿼터 선수 레이나가 복귀해 9점을 올린 가운데 주포인 실바가 30점을 폭발시켰고, 미들블로커 최유림이 10점, 유서연 8점, 권민지 7점 등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챙긴 GS칼텍스는 7승 8패 승점 22를 기록,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고, 시즌 11번째 패배(5승)을 기록한 정관장은 승점 14로 최하위인 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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