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타나차 효과' 한국도로공사, 페퍼저축은행에 풀세트 역전승
타나차, 양 팀 통틀어 최다 29득점…강소희 22점, 니콜로바 15점 '시너지'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4-12-19 22:14:36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타나차 쑥쏫(등록명: 타나차) 영입 이후 두 번째 승리를 거뒀다.
도로공사는 19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아시아쿼터 선수 타나차, 강소휘, 메렐린 니콜로바(등록명 니콜로바) '삼각편대'의 화력을 앞세워 페퍼저축은행에 3-2(25-27 25-23 25-20 22-25 15-7) 역전승을 거뒀다.
도로공사는 이로써 시즌 4승(12패)째를 수확하며 승점 12를 기록, 5위 페퍼저축은행(5승 10패 승점 16)과 격차를 승점 4로 좁혔다. 패퍼저축은행은 이날 이겼다면 시즌 팀 최다승 기록을 새로 쓸 수 있었으나 다음 경기를 기약했다.
블로킹 득점도 2개가 포함됐고, 12차례의 서브에서 단 한 개의 범실도 범하지 않았다. 또한 디그도 6개를 걷어내면서 공수에서 펄펄 날았다.
타나차의 합류 이후 한층 부담을 던 토종 주포 강소휘도 22점을 올렸고, 니콜로바도 15점을 기록했다.
이날 도로공사는 타나차와 강소휘, 니콜로바로 이어지는 삼각 공격 편대가 66점을 합작했는데 공격 점유율에서 타나차가 40.35%로 최고였고, 강소휘가 25.15%, 니콜로바가 21.05%로 적절히 점유율을 나눠 가지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타나차 합류 이후 강소휘와 니콜로바의 공격이 함께 살아나는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양상이다. 나타차 합류 이후 치른 4경기에서 도로공사는 2승2패를 기록했다.
여기에 미들블로커 김세빈(11점)과 배유나(6점)가 각각 5개와 4개의 블로킹을 잡아내며 높이가 강점인 페퍼저축은행을 팀 블로킹에서 11-6으로 입도했고, 김다은은 4세트와 5세트 결정적인 3개의 서브 득점으로 승기를 도로공사로 가져오는 역할을 해냈다.
수비에서는 리베로 임명옥이 13개의 정확한 리시브와 26개의 디그를 걷어올리면서 팀 승리에 버팀목 역할을 해냈다. 임명옥은 특히 개인 통산 11,019개의 디그를 기록, V리그 여자부 역대 두 번째로 개인 통산 1만1천 디그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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