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박정아 더비' 승리...도로공사 3-2 제압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3-10-19 22:13:16

▲ 왼쪽부터 야스민, 박정아(사진: KOVO)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박정아의 새 소속팀 페퍼저축은행이 박정아의 전 소속팀인 '디펜딩 챔피언'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시즌 첫 '박정아 더비'를 승리로 장식하며 프로배구 V리그 개막 2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페퍼저축은행은 19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도로공사에 세트 스코어 3-2(25-22 20-25 19-25 25-17 15-13)로 이겼다. 

지난 15일 현대건설에 1-3으로 패한 페퍼저축은행은 이로써 시즌 개막 2경기 만에 첫 승을 수확했다. 

2021-2022시즌부터 V리그에 뛰어든 페퍼저축은행은 첫 시즌에는 6번째 경기만에 첫 승을 산고했고, 2022-2023시즌에는 17연패를 당한 뒤에야 시즌 첫 승리를 거둘 수 있었지만 이번 시즌에는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한 토종 이적생 에이스 박정아와 외국인 에이스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를 앞세워 단 두 경기 만에 첫 승을 기록함으로써 올 시즌 대활약의 서막을 올렸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날 야스민(27점)과 박정아(19점)가 46점을 합작하며 득점을 주도한 가운데  이한비가 12점을 올렸고, 아시아쿼터에서 지명한 미들 블로커 엠제이 필립스(등록명 필립스)가 10점을 보태 네 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 크게 변화된 팀 컬러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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