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타나차 18점·23디그…도로공사, 파죽의 9연승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11-23 22:05:39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타나차 쑥쏫(등록명: 타나차)의 공수에 걸친 신들린 듯한 활약에 힘입어 파죽의 9연승 행진과 함께 선두 독주를 이어갔다. (사진: KOVO)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타나차 쑥쏫(등록명: 타나차)의 공수에 걸친 신들린 듯한 활약에 힘입어 파죽의 9연승 행진과 함께 선두 독주를 이어갔다. 
 
도로공사는 23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는 GS칼텍스에 세트 스코어 3-1(25-12 29-27 26-28 25-21) 승리를 거두고 승점 3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개막전 패배 이후 9연승의 파죽지세를 이어간 도로공사는 9승 1패, 승점 25로 2위 페퍼저축은행(6승 3패·승점 16)과 격차를 승점 9로 벌리며 선두 독주 체제에 접어들었다. 

9연승은 도로공사 팀 연승 공동 2위 기록이며, 구단 최다 연승은 2021-2022시즌 달성한 12연승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외국인 주포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25점을 올리며 변함 없는 활약을 펼친 가운데 타나차가 18점, 강소휘가 13점을 올려 이들 '삼각편대'가 46점을 합작하며 득점을 주도했다.
 
타나차는 특히 수비에서 무려 23개의 디그를 걷어올리면서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팀의 9연승 행진에 일등공신이 됐다.
 
여기에다 미들블로커 김세빈(블로킹 5개), 이지윤(블로킹 6개)이 블로킹 득점 11점을 합작하며 나란히 12점씩 보태면서 승부처에서 GS칼텍스의 공격 흐름을 철저히 차단, '통곡의 벽'이 됐다.

GS칼텍스는 4승 5패, 승점 13으로 4위에 머물렀다.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가 이날 양 팀통틀어 최다 득점인 28점을 올렸으나 전반적으로 무거워 보이는 몸놀림에 공격 성공률이 40%을 밑돌았고, 유서연(13점), 최유림(12점), 권민지(10점)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집중력 싸움에서 도로공사에 밀리며 분루를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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