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성,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전 5위 마무리…잦은 점프 실수로 부진

ISU 피겨 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여자 싱글 총점 192.57점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10-25 22:03:24

▲ 김유성(사진: 국제빙상경기연맹 소셜 미디어 캡처)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유성(수리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을 5위로 마감했다. 

김유성은 25일(한국시간) 프랑스 앙제 아이스 파르크에서 열린 2026-2027 ISU 피겨 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 점수(TES) 62.72점, 예술 점수(PCS) 61.13점, 총점 123.85점을 받았다.

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68.72점을 받은 김유성은 이로써 최종 총점 192.57점을 기록, 나카이 아미(219.74점·일본), 아나스타시야 구바노바(202.82점·조지아), 라라 나키 구트만(202.37점·이탈리아), 아오키 유나(200.62점·일본)에 이어 5위에 올랐다. 
 
지난 2025-2026시즌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은메달을 따낸 기대주 김유성은 올 시즌 만 17세 이상의 선수들이 경쟁하는 시니어 무대에 데뷔했다.
 
시니어 그랑프리 첫 대회에 초청을 받은 김유성은 이날 프리 스케이팅에서 연이은 점프 실수로 아쉬움을 남겼다. 
 
첫 점프 과제 트리플 악셀을 큰 흔들림 없이 뛰었으나, 쿼터 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부족함) 판정을 받아 수행점수(GOE) 1.03점이 깎였고, 세 번째 점프 과제 트리플 루프에서는 착지 과정에서 오른손을 은반 위에 짚어 감점을 받았다.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에서도 트리플 러츠에서 어텐션(에지 사용주의) 판정이 나왔고, 착지도 살짝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김유성은 이후 트리플 러츠-트리플 살코-더블 악셀 콤비네이션 점프 순서에서 첫 번째 점프인 트리플 러츠가 착지 과정에서 자세가 무너지면서 오일러와 더블 살코를 붙이는 것으로 마무리, 14.85점의 기본점을 받을 수 있었던 점프 요소에서 기본점 6.62점을 받았고, GOE도 2.36점 감점이 나오면서 점수에서 큰 손해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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