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신한은행, 하나은행 꺾고 3연승…'희망 품은 꼴찌' 시즌 마무리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4-01 21:56:32

▲ 신한은행 김지영(사진: WKBL)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프로농구 최하위 인천 신한은행이 정규리그 마지막 세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희망을 품은 꼴찌로 시즌을 마무리 했다. 
 
신한은행은 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부천 하나은행에 77-53 대승을 거뒀다.
 
신한은행은 홍유순(15점 5리바운드)과 김지영(14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 미마 루이(13점 6리바운드), 신이슬(13점), 신지현(10점 8어시스트)이 고르게 활약한 끝에 대승을 이끌어냈다. 

하나은행은 박진영이 팀내 최다 득점인 14점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3연승을 거둔 신한은행은9승 21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초보 사령탑 최윤아 감독 부임 첫 해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이미 최하위인 6위가 확정된 신한은행은 시즌 막판 포스트시즌 진출과 정규리그 1위 경쟁을 펼치던 상위 팀들의 발목을 잡는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톡톡히 하며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전날 청주 KB스타즈(21승 9패)가 부산 BNK썸을 꺾고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지으면서 2위가 확정된 하나은행은 이날 이이지마 사키에게 휴식을 주는 등 플레이오프에 대비해 주전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조절하며 경기를 펼친 끝에 시즌 10패(20승)째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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