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한국 선수로는 16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개인전 金…단체전은 은메달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10-03 21:38:15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주형이 한국 남자 선수로는 16년 만에 아시안게임 개인전을 제패했다.
김주형은 3일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 컨트리클럽 동코스(파70)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개인전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쳐 최종 합계 18언더파 262타를 기록, 2위 그룹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김주형의 활약에 힘입어 각 라운드 나라별로 성적이 좋은 선수 2명의 합산 스코어로 순위를 가리는 단체전에서 최종 합계 26언더파 534타로 중국(28언더파 532타)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문도엽과 김성현은 김주형과 함께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남자 골프가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우승한 건 김민휘가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16년 만이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김주형은 병역 혜택을 받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활동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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