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41세 정대영, '개인 최다' 6블로킹...도로공사, GS칼텍스 '셧아웃'
이범준
sportswkr@naver.com | 2022-11-26 20:32:57
[스포츠W 이범준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블로킹을 기록한 41세의 베테랑 미들블로커 정대영과 주축 공격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GS칼텍스에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도로공사는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GS칼텍스를 3-0(25-19 25-22 25-23)으로 완파했다.
도로공사는 이날 미들 블로커 배유나가 60%에 가까운 높은 공격 성공률을 앞세워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18점(공격 성공률 59.26%)을 올린 가운데 카타리나 요비치(등록명 카타리나)가 14점, 주포인 '클러치 박' 박정아가 12점을 올리며 주축 선수들이 44점을 합작, 팀 득점을 주도했다.
베테랑 미들 블로커 정대영은 이날 기록한 9점 가운데 무려 6점을 블로킹 득점으로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한 경기 6개의 블로킹은 정대영 개인의 한 경기 최다 블로킹 득점 기록이다.
수비에서는 임명옥이 슈퍼 디그(25개 중 23개 성공)와 높은 리시브 효율(64.71%)로 팀 승리에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반면, GS칼텍스는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등록명 모마, 14점), 유서연(12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공격 삼각편대의 한 축인 강소휘가 여전히 한 자릿수 득점(9점)에 머물며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데다 전체적인 팀 조직력 면에서도 베테랑 선수가 즐비한 도로공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모습을 드러내며 완패를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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