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6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 카약 2인승 500m 金…조광희·김효빈 2관왕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9-25 21:08:49

▲ 조광희·김효빈 조(사진: 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카누가 36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 카약 2인승(K2) 500m 정상을 탈환했다. 
 
조광희-김효빈 조는 25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 레이크 카누 코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카누 스프린트 남자 K2 500m 결승에서 1분 31초 859의 기록으로 일본 조(1분 32초 176)를 불과 0.317초 차이로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의 11번째 금메달이다.
 
한국 카누가 아시안게임 남자 K2 5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은 1990년 베이징 대회(천인식-박차근) 이후 무려 36년 만이다. 

전날 카약 4인승(K4) 500m 종목에서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합작했던 조광희와 김효빈은 이틀 연속 금빛 역주를 펼치며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에서 첫 2관왕에 올랐다. 

특히 직전 항저우 대회에서 장상원과 은메달을 획득했던 조광희는 파트너를 바꿔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메달 색을 금빛으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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