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도로공사·인삼공사 확진자 속출...여자프로배구 '잠시 멈춤'

이범준

sportswkr@naver.com | 2022-02-11 21:08:39


▲ 한국프로배구 여자부 단장들이 11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사무국 회의실에서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스포츠W 이범준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선수들이 속출하고 있는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가 리그 일정을 전격 중단했다. 
 
11일 KGC인삼공사와 한국도로공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두 팀은 경기 진행 기준인 '출전 가능 선수 12명'을 채우지 못했다.
 
인삼공사와 도로공사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5명 더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두 팀의 코로나19 확진자는 각각 총 7명으로 늘었고, 선수 18명씩을 보유한 두 팀은 출전 가능 선수가 12명 미만으로 줄었다.

한국배구연맹(KOVO) 코로나19 대응 매뉴얼 '확진자 발생에 따른 리그 운영 방침' 3항은 '관계자 집단 감염으로 리그 정상 운영이 불가할 시 리그 일시 중단을 검토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2개 구단 이상 출전 가능 선수 12명 미만 이거나 기타 집단 감염 등으로 정상 리그 운영이 불가할 경우' 등이 그 예다.

여자부 2개 구단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출전 가능한 선수가 12명 미만이 되면서 KOVO는 12일 경기부터 리그 일시 중단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여자부 경기는 오는 21일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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