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리그] 서울시청, 부산시설공단에 '뒤집기쇼' 3연승…우빛나 2G 연속 MVP
서울시청, 부산시설공단에 25-24 1골 차 승리
서울시청 우빛나 11골 3어시스트 '펄펄'...정진희 골키퍼 12세이브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1-19 20:59:10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서울시청이 두 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우빛나의 활약을 앞세워 부산시설공단에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질주했다.
서울시청은 전반을 12-11로 앞섰고 후반 초반에도 우빛나의 연속 골이 나오면서 15-11, 19-13으로 앞서가며 비교적 무난하게 3연승을 거두는가 싶었으나 이후 실책성 플레이가 속출하면서 3골을 연달아 허용, 19-17로 추격을 허용했고, 급기야는 우빛나가 2분간 퇴장당한 사이 21-21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하지만 전열을 가다듬은 서울시청은 이규희의 추격골과 우빛나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이후 조은빈의 역전골과 박수정 쐐기골이 나왔다. 이후 부산시설공단의 김다영에게 추격 골을 내줬지만, 마지막에 황수미의 슛을 정진희 골키퍼가 막아내면서 25-24 재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서울시청 우빛나는 이날 11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지난 경남개발공사전에 이은 두 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과 경기 MVP 선정이다. 서울시청은 우빛나 외에도 조은빈이 4골, 박수정과 송지영이 3골씩 기록하며 득점을 주도했고, 수비에서는 정진희 골키퍼가 13세이브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이날 공갹에서 김다영이 9골을 넣으며 개인 통산 200골을 달성했고, 이혜원이 6골을 넣으며 분전한 가운데 수비에서 김수연 골키퍼가 무려 17개의 세이브를 잡아내는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김다영이 통산 200골을 달성했다.
경기 MVP에 선정된 서울시청 우빛나는 "이기자는 마음으로 들어왔는데 마지막에 실수가 많아서 심장이 쫄깃했는데 그 순간을 잘 모면해서 다행이다. 최근 팀 분위기 너무 좋다. 많이 부족한 팀이지만 응원 많이 해주시면 보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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