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사키·진안 더블더블' 하나은행, BNK썸에 연장승…박혜진, 통산 6점 득점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2-07 20:54:31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부천 하나은행이 연장 접전 끝에 부산 BNK썸을 꺾고 여자프로농구(WKBL)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하나은행은 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BNK썸에 62-54, 8점 차 승리를 거뒀다.
하나은행은 이날 4쿼터 막판 50-52로 역전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어졌으나 종료 41초 전 사키의 스틸에 이은 진안의 득점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이날 승리로 BNK썸과 시즌 상대 전적에서 4승 1패의 우위를 이어간 하나은행은 시즌 16승(6패)째를 수확하며 2위 청주 KB스타즈(15승 7패)와 격차를 한 경기로 벌렸다.
반면, 4연패에 빠진 BNK썸은 시즌 10승 12패가 되면서 순위가 공동 3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BNK썸은 김소니아가 더블더블(23점 10리바운드)을 기록하며 분전했고, 안혜지(12점 6어시스트)와 박혜진(10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지만 팀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박혜진은 이날 37분 5초를 뛰며 역대 출전시간 2위(1만8천487분25초)와 역대 8번째 개인 통산 6천 득점(6천7득점)을 동시에 돌파했다. WKBL 역대 최다 출전 선수는 하나은행 김정은(1만9천800분57초·612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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