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박결, "홍보모델 화보, 제복 컨셉트 처음이어서 가장 맘에 들었다"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0-07-11 20:52:59
박결은 11일 부산 기장군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파72·6천49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로 경기를 마쳤다.
박결은 경기 직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중간에 날씨도 별로 좋지 않고 해서 힘들었었던 것도 있었고, 아쉽게 놓친 퍼트도 있었다. 오늘은 좀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작년에 좀 힘들었는데 그래도 올해는 작년보다 나아진 것 같다. 괜찮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결은 지난 시즌 힘들었던 부분과 관련, "샷이 너무 안됐다. 거리도 너무 안나갔었고..그래서 샷 교정도 있었고 너무 힘들게 골프를 친 것 같다."며 "그래도 올해는 샷도 좀 잡힌 것 같고 퍼트도 많이 나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라운드 경기 운영에 대해 "오늘 타수가 잘 나온 것 같다. 방어적인 플레이 보다는 공격적으로 버디를 많이 쳐야지 3라운드까지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골프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박결은 2018년 10월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과 같은 해 두 차례 준우승을 거뒀고, 지난 해에는 우승 없이 두 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에는 지난 달 제주에서 열린 '에쓰오일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6위에 오르며 시즌 첫 톱10 가능성을 높였으나 대회가 악천후로 1라운드를 끝으로 종료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우승에 대한 질문을 하자 박결은 "지금은 우승에 대해 크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 물론 하면 좋겠지만 지금처럼 꾸준하게 순위에 올라와 주고 중계에도 많이 잡히고 하는 그런 골프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한편 박결은 최근 회제가 된 KLPGA 홍보모델 화보와 관련, 화코 컨셉트 가운데 제복 컨셉트를 지목하면서 "제복 컨셉트는 처음이어서 그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결은 또 발목에 자그마한 십자가 문신을 한 것에 대해서는 "기독교 신자라서 어렸을 때부터 타투를 한다면 십자가로 해보고 싶었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 바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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