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도로공사 꺾고 프로배구 컵대회 정상…'30점 맹폭' 실바 MVP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10-18 20:25:04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 시즌 프로배구 V리그 챔피언 GS칼텍스가 새 시즌을 앞두고 열린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이하 컵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GS칼텍스는 18일 전남광주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컵대회 결승에서 도로공사와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25-23 26-28 18-25 25-22 15-5)로 승리,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 2025-2026시즌 V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도로공사를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던 GS칼텍스는 새 시즌 V리그 전초전 격인 컵대회 결승에서도 다시 만난 도로공사에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두며 V리그 2연패 전망을 밝혔다.
GS칼텍스의 컵대회 우승은 통산 7번째로, 2023년 이후 3년 만이다. 컵대회 여자부 최다 우승 기록을 7승으로 늘린 GS칼텍스는 부문 2위 현대건설(5차례)과 격차를 벌렸다.
반면 도로공사는 2011년 이후 15년 만의 컵대회 우승을 노렸으나 아쉬움을 삼켰다.
도로공사는 지난해 대회를 포함해 통산 7번째 준우승을 기록했다. 역대 1위 기록이다.
지난 시즌 V리그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은 GS칼텍스 에이스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는 기자단 투표 34표 중 28표를 얻어 대회 MVP에 선정됐다.
실바는 이날 결승에서 블로킹 2개, 서브 에이스 3개를 포함해 팀 내 최다 득점인 30점을 올렸다.
도로공사의 주포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는 MIP(준우승팀 수훈선수), 같은 팀 김다은은 라이징스타상을 받았다. 이날 무릎 통증을 안고 결승전 출전을 강행한 모마는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31점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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