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리그] 이연경·김소라 15골 합작…경남개발공사, 대구시청 꺾고 개막 2연승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1-05 20:13:11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경남개발공사가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개막 2연승을 달렸다.
경남개발공사는 5일 충북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15골을 합작한 이연경(8골), 김소라(7골)의 활약을 앞세워 대두광역시청에 27-23, 4골 차 승리를 거뒀다.
지난 2일 광주도시공사를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던 경남개발공사는 이로써 개막 2연승을 달리며 승점 4점으로 SK슈가글라이더즈에 골득실에서 뒤진 2위에 올랐다.
경기 초반 10분 동안 4-4로 팽팽한 접전을 펼치던 경남개발공사는 김소라를 활용한 피벗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11-7로 달아났으나 대구시청은 김희진의 연속 골로 11-9로 추격했고, 정지인이 연속 득점으로 13-13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결국 14-14 동점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정지인이 첫 골을 넣으면서 대구시청이 처음으로 앞섰지만, 김소라와 최지혜의 연속 골로 경남개발공사가 16-15로 재역전에 성공한 뒤 오사라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면서 18-16로 달아났다.
경남개발공사는 이후 19-18의 불안한 리드에서 베테랑 이연경과 김소라의 골로 22-19로 점수차를 벌렸고, 이어진 수비 성공과 스틸이 이어지면서 25-20까지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대구시청이 지은혜와 이원정의 골로 26-23, 3골 차까지 추격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 최지혜의 쐐기포가 터지면서 27-2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대구시청은 정지인이 8골, 김희진이 5골, 지은혜가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강은지 골키퍼가 7세이브를 기록했다.
경기 MVP에 선정된 경남개발공사 김소라는 "준비를 많이 했는데 좀 막혀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겨서 기쁘다. 대구광역시청의 중앙이 신장이 커서 힘들긴 했는데 후반에 조금씩 풀어 나갔다. 김아영 선수랑 패스 타이밍 얘기를 많이 하면서 호흡을 맞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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