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채현, 스포츠클라이밍 리드 이어 볼더링 우승…전국체전 4년 연속 2관왕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10-18 19:56:34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전국체육대회에서 4년 연속 2관왕에 올랐다.
서채현은 18일 제주종합경기장 오름마당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일반부 볼더링 결승에서 4개 과제 중 3개 과제를 성공하며 84.6점을 기록, 정지민(서울시청)과 동점을 기록했으나 이전 라운드 성적을 비교하는 규정에서 따라 우승을 확정했다.
앞서 지난 17일 여자 일반부 리드에서 우승한 데 이어 이날 볼더링도 제패한 서채현은 2023년부터 4년 연속 2관왕에 등극했다.
리드는 15m 높이의 인공 암벽을 제한 시간(6분) 내에 누가 가장 높이 오르는지를 겨루는 종목이고, 볼더링은 4∼5m 안팎의 암벽에 설치된 다양한 인공 구조물을 로프 등의 안전 장비 없이 오르는 종목이다.
이날 볼더링 결승에서 첫 번째 과제를 46초 만에 완등했고, 두 번째 과제를 두 번째 시도에서 성공하며 순조롭게 경기를 이어간 서채현은 가장 난코스로 꼽히는 세 번째 과제를 다섯번의 시도 끝에 완등에 실패하며 위기에 놓였지만 마지막 네 번째 과제를 첫 번째 시도에서 성공하며 정지민과 동점을 이루는 데 성공,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서채현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드에서 금메달, 볼더링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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