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강이슬 트리플더블' KB스타즈, 삼성생명 꺾고 연패 탈출…공동 2위 복귀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1-11 19:51:32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강이슬과 박지수의 활약을 앞세워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연패에서 탈출, 하루 만에 공동 2위로 복귀했다.
KB스타즈는 11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쿼터에 득점이 폭발하며 삼성생명에 89-73, 16점 차 대승을 거뒀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후반기 첫 경기에서 완승을 거둔 KB스타는 3경기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시즌 8승 6패를 기록, 전날 단독 2위로 올라선 부산 BNK썸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하루 만에 공동 2위 자리에 올랐다.
전반에만 3점 슛 14개 중 6개를 꽂아 넣으며 45-36으로 앞선 KB스타즈는 3쿼터에서도 66-59로 앞섰다. 4쿼터 경기 내용에 따라 삼성생명에게도 역전의 기회가 있는 격차였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4쿼터에서도 슛 난조가 이어지면서 14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반면, KB스타즈는 박지수가 골밑을 장악한 가운데 강이슬과 이채은의 외곽포가 불을 뿜었고, 경기 종료 43초 전에는 신예 고현지의 3점포까지 림을 가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B스타즈의 강이슬은 이날 개인 통산 두 번째 트리플더블(10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박지수도 내외곽을 오가며 25점 8리바운드를 기록, 팀의 연패 탈출에 기여했다.
삼성생명에서는 강유림이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인 22점을 넣고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팀 패배에 빛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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