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김연경·정윤주 42점' 흥국생명, 정관장 꺾고 5연승…20승 고지 '선착'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2-02 19:45:21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선두 흥국생명이 정관장을 꺾고 5연승을 내달리며 시즌 20승 고지에 선착했다.
흥국생명은 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정관장에 세트 스코어 3-1(25-21 22-25 25-10 25-23) 승리를 거뒀다.
지난달 30일과 이날 정관장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둔 흥국생명은 최근 5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여자부 7개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시즌 20승(5패) 고지에 선착하며 승점 58을 기록, 2위 현대건설(16승 8패, 승점 50)과 격차를 승점 8로 벌리며 다시 선두 독주 체제로 돌입했다.
반면 흥국생명과 2연전을 통해 2위 도약을 노렸던 정관장은 두 경기에서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그치며 17승 8패, 승점 47을 기록, 3위에 머물렀다. 4위 IBK기업은행(12승 13패, 승점 37)의 격차는 승점 10이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4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연경은 특히 마지막 4세트 21-22로 뒤진 상황에서 3연속 득점으로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고, 마지막 득점까지 책임졌다.
흥국생명의 '영건' 정윤주도 믿음직한 공격으로 18점을 보태며 김연경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정관장이 자랑하는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와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 쌍포는 43점을 합작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편, 이날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경기가 열린 삼산월드체육관은 올 시즌 세 번째로 매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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